작성일 : 2016-10-03 10:49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전남도 10월의 나무에 은행나무 선정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0월의 나무로 은행나무가 선정됐다.
은행나무는 우뚝 서는 기상과 전통의 상징성이 있어 전라남도가 도목으로 지정한 나무다.
전남에는 조선 성종 때 마을이 형성되면서 심어졌다라고 전해지는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나라의 중대사가 있을 때 나무가 울었다는 담양 봉안리 은행나무 등 3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80그루가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은 매우 아름답고 공해에 강하며 병충해도 없다.
은행나무는 왕성한 생명력도 특징이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후 과학자들이 현장을 찾아 생명의 생존 가능성을 탐색한 결과 사람과 짐승은 물론, 식물들도 살아남는 건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은행나무는 이듬해 봄 새카맣게 타버린 가지 위에 새싹이 돋아나면서 차츰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잘 보호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은행나무 열매는 폐 기능 개선에 유익해 천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이의 야뇨증이나 피로 회복에도 은행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다.
다만 은행에 독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