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02-16 15:19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조선대, 교육부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 선정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 선정도…지역 첫 나이로비 세종학당 개설
글로벌 경쟁력 향상 위한 교두보 확보…국제교류 선도대학 ‘도약’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선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정부초청외국인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에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조선대학교는 또한 지난 1월 동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케냐에 조선대학교-케냐타대학 나이로비 세종학당을 개설, 아프리카 대륙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본격적으로 전파하는 등 국제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한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주관 각종 유학 관련 박람회 참가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외국학생의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다. 지난해 11월 전국 대학으로부터 인증 신청서를 접수받아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의 핵심지표 심사, 현장 확인, 위원회 심의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이번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되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되며 인증을 받은 대학은 사증발급 심사기준이 완화된다.
조선대학교는 특히 KGSP Education Survery(설문조사)를 학기별로 한 차례 실시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조선대학교는 또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정부초청외국인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에 선정되었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사업은 미래 국제사회에서 친한‧지한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 국내 대학원의 학위과정에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관리체제가 우수하고, 장학생 수학 대학 유치 의지가 높은 대학을 선정한다.
GKS 장학생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과정을 거쳐 석사과정은 2년, 박사과정은 3년의 학위과정을 진행하며, 이들은 왕복항공권, 생활비, 연구비, 수업료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는다. 조선대학교는 2015 정부초청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관리실태 점검 결과 학사지침 운영, 학사관리 이행, 장학금 관리 및 지급 등 9개 항목 37개 사항에서 모두 통과하여 외국인장학생을 잘 관리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조선대학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6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ODA)에 공모, 국제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환 대외협력처장(독일어문화학과)은 “지역대학의 한계 극복은 국제화로 가능하다는 모토로 국제화 지표를 높여 전국 상위권에 진입하고 나아가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조선대학교가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세계인의 조선대학교 동문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