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01-20 10:31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함평교육청, 겨울방학프로그램 ‘큰 호응’
1월 22일까지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 대상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 산하 함평특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가죽공예, 비즈공예를 중심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22일까지 8일간에 걸쳐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형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방학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구 간의 화합과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타임-요리치료’, 중‧고등학교 학생은 ‘나만의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반짝 반짝 ~ 비즈공예’프로그램을 운영, 특수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보조원, 형제자매,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비즈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고등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돕고 내가 직접 만든 목걸이를 엄마에게 선물할 때 가장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죽공예에 참여한 오모 고등학생은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가죽공예 자격증도 따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김모 학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하고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고 아이와 함께 참여해서 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방학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체험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대인관계 형성,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신체 소근육 발달은 물론 가족 간의 교감을 통한 친밀감 형성의 뜻 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방학중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