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HOME > 종합 > 메인

전남교육청 지역중심 교육자치 강화 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23-07-27 15:48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27 전남교육정보연구원에서 개최한 지방소멸 시대 지역 중심 교육자치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상철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관계자, 전남교육 가족 및 도민 250명이 참석해 교육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기조 발제를 한 박휴용 전북대 교수는 현 교육과정은 국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학교 현장의 요구와 문제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앙정부(교육부)의 역할에 분명한 한계를 두고, 실제 교육정책의 실천을 지원하는 지역 교육청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개정 단계부터 교육주체들의 참여를 이끌고, 나아가 교사의 자율성·전문성 보장, 교원평가제도의 보완이 전제돼야 한다이 같은 권한 재분배는 지역 교육청이 소화할 수 있을 만한 시간·재정적 준비가 뒷받침될 때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시·도별 맞춤형 교원양성체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정용 정책기획과장은 단순히 학교에 교사를 채워주는 방식의 현 체제로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교사를 선발할 수 없다획일적 평가가 아니라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교원 양성체제의 지역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원 양성체제의 지역화를 위한 과제로 교원양성기관 지정 및 방법의 자율성 확보, 대학·기관과 협조 체제 구축,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꼽았다.

기조 발제 이후에는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선미 순천대 교수,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김영국 목포미항초 교사, 윤광희 목포학부모회연합회장, 조인식 국회 입법조사관 등 5명의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에 앞서 전남교육청과 국회입법조사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남지역 특화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와 교원양성체제 전환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교환 △상호관심 사안에 대한 정책발굴 및 입법 지원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도 국회와 함께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모델 구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교육이며, 성공적인 교육의 성패는 교사에게 달려있다. 우수한 대한민국 교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전남에서 내딛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김대중교육감 #교육자치 #지방소멸시대

메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