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06-23 15:57
작성자 : 오나연 (ohja0908@hanmail.net)
이석문 제주교육감 취임1주년 공약 추진현황 발표
전체 공약 중 96% 추진 3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공약 과제 추진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이 교육감 취임 당시 확정한 전체 공약 56건 중 현재 96.4%인 54건의 공약이 추진되고 있다.
예산규모별로 공약 사업을 분류한 결과 초등학교 체험학습비 지원이 24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이어 교육공무직원 처우 개선이 21억 4600만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생산물 활용 확대가 5억9500만원, 읍면지역 중학교 수학여행비 지원이 4억9800만원, 특수교육 지원 3억5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감은 효율적 예산 운용으로 당초 2014년 본예산보다 약 100억여원 절감해 공약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약 추진에 따라 투자되고 있는 예산이 69억원임을 감안할 때 전체적으로 31억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교육청 주관 사업 축소에 60억6600만원, 제주형 혁신학교(다혼디배움학교) 운영에 23억5500만원, 연구‧시범학교 운영 개선에 16억6700만원 등의 예산이 절감됐다.
향후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공약은 고교체제 개편(학교재배치 및 신설포함)이 최소 300억에서 최대 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2018년도 도내 모든 초‧중학생들에게 지원될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비인 경우 3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누리과정으로 인해 예산의 어려움이 커서 공약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며 “예산편성 효율화를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반영하고, 낭비적 요소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